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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강아지2

짐꾼 강아지 시리즈 4편: 히말라야의 작은 셔파 @sherpa_dog 이야기 설산을 걷는 작은 발자국히말라야 트레킹 코스. 고도가 3,000m를 넘어가면서 차가운 바람이 몰아칩니다. 등반객들의 발걸음은 무겁지만, 그 사이를 씩씩하게 뛰어다니는 존재가 있습니다. 작은 체구에 짐을 얹고 종종걸음으로 걷는 강아지, 인스타그램 계정 @sherpa_dog을 통해 알려진 히말라야의 작은 셔파입니다. 이 강아지는 단순히 귀여운 여행 파트너가 아닙니다.그는 매일 등반객 곁을 지키며, 작은 짐꾼이자 동행자로서 역할을 다합니다. 때로는 눈길을 먼저 달려 길을 안내하고, 때로는 지친 등반객의 발치에 앉아 묵묵히 기다립니다. 셔파의 삶 속에서 태어난 강아지@Sherpa_dog의 주인공은 네팔 셔파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셔파들은 오랫동안 고산지대에서 등반객들을 도우며 살아왔는데, 이 강아지는 어려서부.. 2025. 8. 24.
짐꾼 강아지 시리즈 2편: 세상의 짐꾼 강아지들 눈 덮인 길을 오르는 작은 짐꾼히말라야의 산길, 새벽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좁은 산길 위. 커다란 배낭을 멘 등반객들 사이에서, 작은 배낭을 멘 강아지 한 마리가 종종걸음으로 그들을 따릅니다. 작은 몸집이지만 등에 얹힌 짐 속에는 물병, 간식, 그리고 응급약품이 들어 있습니다. 등반객들이 지쳐 멈춰 설 때마다, 이 강아지는 먼저 앞서 나가 길을 안내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입니다. 세계 곳곳에는 이렇게 ‘짐꾼 역할을 하는 강아지들’이 존재합니다. 이번 2편에서는 히말라야의 설원에서부터 유럽과 일본의 산길까지, 사람과 함께 길을 걷고 짐을 나누는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히말라야의 작은 셔파(Sherpa)들히말라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셔파(Sherpa)입니다. 네팔의 고산족인 셔파들은 무거운 짐.. 2025.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