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가운 계절, 반려견의 체온은 생명선입니다늦가을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사람보다 먼저 반응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강아지입니다. 사람이 평균 36.5℃ 내외의 체온을 유지하는 반면, 강아지의 정상 체온은 38~39℃로 약간 더 높습니다. 따라서, 외부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체온 손실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특히 소형견, 노령견, 피모(털)가 짧거나 얇은 견종은 체온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겨울철 체온 관리”는 생존과 직결된 필수 과제가 됩니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7℃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하며, 심한 경우 호흡곤란·심박수 저하·혼수 상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외활동, 난방이 약한 실내, 젖은 피모 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쉽게 발생합니다.2. ..